육군 특급전사 선발기준/혜택/되는 법

 

군인 장병 분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았을 특급전사! 오늘은 특급전사 선발기준과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특급전사란, 군에서 매년 분기마다 병사들을 대상으로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들을 선별하는데, 이중 사격, 체력, 정신전력 등에서 우수한 전력에게 부여되는 칭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들이 특급전사에 선발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특급전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는데요.

특급전사에 선발된 연예인에는 비, 유승호, 이승기, 유노윤호, 임시완 등이 있습니다.

 

 

 

특급전사 혜택

그렇다면 특급전사가 되면 어떠한 혜택들이 있을까요? 

 

첫째, 조기진급이 가능해집니다. 부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개월~2개월 조기진급이 가능해집니다. 진급이 빨라지면 당연히 월급도 올라가겠죠?

 

둘째, 포상휴가가 주어집니다. 이것또한 부대마다 차이가 있지만 3박 4일 또는 4박 5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집니다. 군인 분들은 이것이 얼마나 큰 휴가인지 아실테죠?

 

셋째, 각종 선발시 우선권 부여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혜택들 때문에 여러 장병분들이 특급전사를 노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특급전사에 선발 될 수 있을까요?

 

 

 

특급전사 선발기준

 

 

첫번째, 체력

 

육군 3대 종목으로

 

팔굽혀펴기 - 72회 이상/2분

윗몸일으키기 - 86회 이상/2분

뜀걸음 - 3km/12분 30초 이내

 

가 기본으로 있고 전투체력은 부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두변째, 정신전력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맞아야합니다.

 

세번째, 사격으로 20발 사격 중 18발 이상 맞춰야 합니다.

 

이외에도 화생방, 구급법, 각개전투, 주특기 등 부대와 보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급전사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필자도 특급전사에 선발되었기 때문에 팁을 주자면 주특기 및 정신전력 시험은 공부와 연습을 어느 정도 하시면 누구나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격같은 경우는 연습, 집중력, 그리고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체력은 

 

팔굽혀펴기 같은 경우는 정자세로 하루에 25개씩 4세트, 즉 하루에 100개씩으로 시작해서 점차 세트를 늘리거나 세트당 개수를 늘려주었습니다. 자세를 올바르게 하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향상되지 않으므로 자세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윗몸일으키기도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시면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는 특급을 받기 크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한두달 내지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뜀걸음 같은 경우는 향상되는 속도가 다른 두 종목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참을성을 가지고 꾸준히 일주일에 5회 이상 기록을 재면서 뛰고 하루에 '오늘은 몇분 이내에 뛰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뛰시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정말 병 자격인증제처럼 기록을 재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향상하는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동기부여를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정말 누구난 특급전사가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많은 군 장병 여러분들이 특급전사에 선발되어 혜택들과 명예를 쟁취할 수 있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