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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군인 후급증 사용방법 (TMO)

군인 분들께서 휴가를 나오실 때마다 교통비로 매번 사비를 쓰신다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지출되실 텐데요, 오늘은 국가에서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후급증과 사용방법, 그리고 TM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발급받을 수 있을까?

먼저 국가에서 후급증 또는 TMO를 발급해주는 경우는 휴가가 포상 휴가나 위로 휴가로만 이루어졌을 때입니다. 만약 정기 휴가 (연가)가 1일이라도 붙어있으면 발급해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정기 휴가 때 사용할 교통비는 진급비를 통해서 이미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후급증과 TMO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후급증과 TMO의 차이는?

먼저 후급증과 TMO의 공통점은 모두 교통비를 지원해준다는 것입니다.  후급증은 버스, 비행기를 탑승할 때 사용 가능합니다. TMO는 철도를 이용할 때 발급받는데요, KTX와 SRT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발급받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부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부대 내에 인사 계원에게 말을 하면 큰 문제없이 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TMO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국군장병라운지 TMO에 가서 제출하면 기차표를 발급해줍니다. 대부분의 역이 국군장병라운지는 있으며 위치는 더 캠프 앱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휴가 나가기 전에 국군장병라운지의 위치는 한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급증은 동일하게 국군장병라운지에 가서 발급받으시거나 그냥 터미널 창구에 가서 후급증을 제출해도 버스표로 교환해줍니다.

 

 

 

 

 

 

국군장병라운지 TMO

국군장병라운지 TMO (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는 군인 장병들의 수송을 돕기 위해 전국에 50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러 TMO들은 휴식공간과 각종 서비스까지 제공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휴가를 나갈 때마다 동서울 TMO에 매번 방문하는데요, 정말 잘 정돈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먼저 승차권 예매 서비스는 기본으로, TV 시청, PC 사용, 휴대폰 충전소, 짐 보관소, 도서를 빌려서 도착한 TMO에서 반납까지 가능합니다. 또 음료, 생수, 과자까지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스 시간이 애매하게 한 시간 정도 남아있을 때 정말 꿀 같은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후급증, TMO, 그리고 기차역과 터미널에 배치된 국군장병라운지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군인 월급이 많이 올라서 교통비가 별로 크게 보이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것들이 여러 번 쌓이게 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됩니다.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군인 장병 여러분들이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국군장병라운지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